안보실 '평양 무인기 지시 의혹' 반박…"카더라식 제보"

국가안보실은 드론작전사령부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대통령실로부터 평앙 무인기 투입을 지시받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외환유치진상조사단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안보실은 인성환 2차장이 지난해 3월 드론사를 공식 방문했고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작년 8월 안보실을 방문했다며 "다수의 인원이 함께 한 공식 방문이자 안보 태세 강화를 위해 정상적으로 추진한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체불명의 카더라식 제보를 운운하며 안보실의 명예를 훼손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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