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습니다" 은퇴선언 나훈아…오늘부터 마지막 공연

가수 나훈아가 오늘(10일)부터 마지막 은퇴 공연에 나섭니다.

나훈아는 오늘(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콘서트'를 열고 59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나훈아는 지난해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해 각지의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해왔습니다.

대미를 장식할 이번 콘서트에 앞서 나훈아는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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