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생포된 북한군, 러시아 도착해서야 파병 알았다고 진술"
국정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해당 북한 군인들이 부상한 채 생포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군 포로 1명이 조사에서 "작년 11월 러시아에 도착해 일주일간 러시아 측으로부터 군사훈련을 받은 후 전장으로 이동했고 전쟁이 아닌 훈련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북한 군인은 "러시아 도착 후에야 파병 온 것을 알게 되었고 전투 중 상당수 병력 손실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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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북한 군인은 "러시아 도착 후에야 파병 온 것을 알게 되었고 전투 중 상당수 병력 손실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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