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50원대로 하락…한은 금리 동결 등 영향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4.5원 내린 1,456.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1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455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간밤에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자 강달러 압력이 완화된 영향입니다.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한다고 발표한 영향에 1,449.6원까지 떨어졌으나, 이창용 한은 총재가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시사하자 다시 올라 1,450원대 중반에서 마감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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