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구속심사 서부지법 담 넘어 침입한 17명 체포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 중인 서울서부지법에 무단 침입한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5시 반 쯤 서부지법 후문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침입한 시위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게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입니다.

이후에도 월담하던 16명이 경찰에 추가로 붙잡았습니다.

월담한 시위대는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됩니다.

오늘(18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 중인 서부지법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 명이 모여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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