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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체육계의 새 바람'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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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체육계의 새 바람'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에게 듣는다

2025-01-22 13:11:55

[초대석] '체육계의 새 바람'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에게 듣는다

<출연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나갈 수장으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가 된 유승민 신임 회장, 이번 체육회장 선거 역시 대 이변이었다는 평가였는데요.

유승민 신임 회장 모셔서 앞으로 달라질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엿보겠습니다.

<질문 1> 사실 저희 담당 기자들 역시 아마 이기흥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할 것이다라는 관측을 내놨었습니다. 유 회장님은 본인의 당선 가능성, 솔직히 몇 퍼센트라고 보셨습니까.

<질문 1-1> 선거 과정에서 아 이길 수 있겠다. 이런 확신을 가진 적이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소개를 해주시죠.

<질문 2> 벌써부터 유 회장님에게 여기저기에서 기대감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다음달 28일날 공식 취임하시는데, 그간 강도 높은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가장 개혁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번 선거 과정에서 스포츠공정위가 불공정하다는 논란이 되기도 했죠. 사실상 연임을 '셀프 심사'하면서인데. 스포츠공정위 개혁도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지난해 파리올림픽 이후 각 협회 운영의 문제점이 여럿 드러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폐쇄적이고 투명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간 일련의 사태를 모두 지켜보셨을텐데 대한체육회장으로서 개선할 방법이 있을지요.

<질문 4-1> 특히 파리올림픽 이후 안세영 선수의 발언이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수면으로 끌어올린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선수 출신 회장님이기에 선수가 직접 목소리를 낸 이번 사태와 그 해결책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계실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질문 5>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두고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문체부가 해임, 자격정지 등의 중징계를 요구한 현직 회장들이 그대로 출마하면서 상황이 복잡한데요. 당선인으로서 두 협회 선거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시는지.

<질문 6> 경우에 따라 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할 경우 문체부가 징계 대상이었던 점을 문제 삼아 인준 불허를 요구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대처하실지 검토해보셨습니까.



<질문 7> 전임 이기흥 회장 시절, 체육회가 문체부와 각을 세우면서 체육회 예산도 많이 깎였습니다. 무려 1천억원 정도인데요. 고민이 깊으실 것 같은데요.

<질문 8> 문체부는 한창 체육회와 갈등을 빚을 때 체육회를 건너 뛰고 예산을 직접 교부하는 방식을 언급했습니다. 체육회 입김을 약화하겠다는 말이기도 한데. 예산 직접 교부에 대한 당선인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9> 당선 이후 유인촌 장관을 바로 만났는데. 체육회 예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 바는 없으셨는지. 또 유 장관과 어떤 이야기를 특별히 나누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10> 사실 이번에 우리나라 IOC 위원이 어느덧 3명에서 1명으로 줄면서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도 차질 생기는 것 아니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 당선인이 다시 나서야 하지 않느냐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고민도 하고 계신가요.

<질문 10-1> 피겨 차준환,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가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뽑을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선수위원 출신으로서 조언해주신다면?

<질문 11> '일 잘하는 회장'으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일 잘하는 회장'으로 인정 받기 위해 '적어도 이것만은 반드시 이뤄내겠다' 하는 목표가 있으실까요.

<질문 12> 엘리트 체육의 위기라고들 말합니다. 엘리트 체육을 되살릴 '승부사' 유승민만의 해법이 있을까요?

국민에 감동을 안기며 웃기고 울리는 것이 스포츠입니다.

유승민 회장님이 진두지휘하는 감동의 한국 스포츠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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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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