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경찰 조사…"정당 복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송민호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송 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 씨는 조사에서 "정당하게 복무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12월 근무를 마쳤지만, 부실 근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송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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