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명절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수거한 유실물이 1천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수거된 유실물은 설 연휴 기간 600여 개, 추석 540여 개 등 총 1천140여 개였습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2백여 개로 가장 많았고, 전자기기와 증명서, 휴대전화, 지갑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 중 주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480여 개로, 반환율은 42%에 그쳤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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