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내란 특검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여야는 폐기와 재표결을 주장하며 정국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휴 이후 재개되는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재판관 기피 신청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관련 내용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최상목 대행의 재의요구권으로 두 번째 '내란 특검법'도 국회도 되돌아왔습니다.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여당 내 이탈표가 관건일텐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민주당은 특검 재표결 계획을 세웠지만 여당 이탈표를 끌어내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으로 예상하세요?
<질문 3> 민주당은 최 대행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 했지만, 탄핵 카드를 바로 쓰진 않을 걸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도 지금까지 하지 않았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죠?
<질문 4> 국민의힘은 헌재를 향해 마 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각하를 주장하며, 헌재가 정치적으로 편향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헌재 흔들기"로 규정하고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일부 헌법재판관들에 대해 탄핵 심판 회피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헌재에 냈습니다. 공정성에 대해 우려가 된다는 취지인데요? 헌재에선 어떤 입장이 나올 걸로 보십니까?
<질문 6> 어제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진을 접견했습니다.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라"고 주문했는데요.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연휴 이후 여론 흐름에 어떤 영향 미칠까요?
<질문 7> '탈당 인사들에게 사과하고 포용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민주당 내 논란에 휩싸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번에는 "서로에게 고함치는 일을 멈춰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난 뒤에 나온 입장인데요,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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