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故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의혹 예비조사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근로자성 등을 판단하는 예비적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MBC에 자체 조사를 하라는 행정지도를 했으나, 사측의 결과를 일방적으로 믿고 기다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관련 서류 등을 요구해 사건을 살펴보는 예비적 작업을 동시에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 경우에만 적용되는 만큼, 노동부는 이번 작업에서 기상캐스터들의 근로자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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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故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의혹 예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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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故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의혹 예비조사2025-02-05 0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