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마약 '러쉬' 원료 밀반입해 직접 제조…20대 외국인 구속송치
신종 마약 '러쉬'의 원재료를 해외에서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제조,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미니카 연방 국적의 20대 A 씨를 오늘(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러쉬'의 원재료와 화학약품을 화장품인 것처럼 위장해 국내로 밀반입한 뒤 서울 영등포에 있는 은신처에서 직접 제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가 제조한 '러쉬'는 4리터에 달하는 양으로, 경찰은 이 가운데 미처 시중에 유통하지 못한 3.42리터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러쉬를 구매해 시중에 유통한 유통책 2명도 검거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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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러쉬' 원료 밀반입해 직접 제조…20대 외국인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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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러쉬' 원료 밀반입해 직접 제조…20대 외국인 구속송치2025-02-05 12:4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