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반영해 한반도 지도를 수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중국 SNS 샤오홍슈에 게시된 북한의 한반도 지도인 '조선지도'는 남한 지역을 회색으로 칠하고, 지역 이름도 '한국'으로 썼습니다.
북한은 2023년 말부터 남한과의 한민족 특수성을 부정하는 적대적 두국가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통일 부정은 반민족적·반역사적 행태"라며 "북한이 남북을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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