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검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시 신선종 대변인은 오늘(6일) 설명문에서 오 시장의 법률대리인이 지난 3일 창원지방검찰청에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은 의견서를 통해 "사건을 접수한 지 2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 수사에 아무런 진척이 없고,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고소인의 명예가 더욱 실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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