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간절해"…손흥민, 리버풀과 리그컵 4강전 출격
[앵커]
토트넘이 '카라바오컵'으로 불리는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리버풀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도, 우승 트로피가 없는 손흥민 선수도,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컵 대회에서 17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리버풀과 결전을 치릅니다.
4강 1차전에서 1-0 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뉴캐슬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지만,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리그 2위,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등 수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습니다.
챔스 결승에서 발목 잡힌 상대는 리버풀이었습니다.
올시즌 리그 14위로 추락하며 감독 경질설까지 돌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리그 선두인 리버풀을 꺾으면 확실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합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어려운 상대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다면, 엄청난 의미를 가질 겁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큰 일이 될 거예요. 정말 중요한 밤이 될 것입니다."
토트넘이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입니다.
손흥민은 최근 유로파리그 호펜하임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고, 브레트퍼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유도하는 코너킥과 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해서 결승 장소인 '웸블리'로 향하겠다"며 '무관' 탈출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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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카라바오컵'으로 불리는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리버풀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도, 우승 트로피가 없는 손흥민 선수도,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컵 대회에서 17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리버풀과 결전을 치릅니다.
4강 1차전에서 1-0 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뉴캐슬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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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지만,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리그 2위,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등 수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습니다.
챔스 결승에서 발목 잡힌 상대는 리버풀이었습니다.
올시즌 리그 14위로 추락하며 감독 경질설까지 돌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리그 선두인 리버풀을 꺾으면 확실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합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어려운 상대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다면, 엄청난 의미를 가질 겁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큰 일이 될 거예요. 정말 중요한 밤이 될 것입니다."
토트넘이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입니다.
손흥민은 최근 유로파리그 호펜하임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고, 브레트퍼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유도하는 코너킥과 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해서 결승 장소인 '웸블리'로 향하겠다"며 '무관' 탈출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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