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가 4주 연속 줄었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오늘(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5주차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30.4명이었습니다.
독감 환자 수는 1월 1주차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많은 데다,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의 3.5배를 넘겼습니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 의심 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을 넘기면서 지난해 12월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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