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 도전 실패…토트넘, 리버풀에 져 리그컵 결승 좌절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의 프로축구 무대 첫 우승 꿈이 또 무산됐습니다.

토트넘은 오늘(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대4로 졌습니다.

지난달 9일 안방에서 치른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1대4로 밀려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아직 소속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결승에 오른 리버풀은 대회 2연패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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