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찬반 집회가 진행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8일) 낮 시간대 서울 도심 탄핵 찬반 집회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퇴진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동십자교차로에서 적선교차로까지 집회를 열고, 이후 숭례문교차로 등을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측은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구간, 여의도 등 에서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집회 장소 인근에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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