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정옥임 전 국회의원·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주말에도 여야는 국정협의회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고리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탄핵 찬반집회에 참여하는 등 장외 여론전에도 나섰는데요.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여야는 주말에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둘러싼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올겨울 최강한파 속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일부 의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죠. 이런 정치권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 민주당은 지역 당원들에게 "내란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탄핵 찬성 집회 참여를 독려했고, 국민의힘은 "지지율 하락에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며 맞섰는데요. 여야 여론전이 중도층 확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3] 탄핵심판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정된 변론기일은 2차례 남았습니다. 선관위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나오는 모레 7차 변론기일에선 부정선거 의혹도 쟁점이 될 전망인데요. 부정선거는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꼽았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질문4] 윤 대통령 측이 헌재의 증인신문 절차가 방어권을 제한하는 등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헌재는 문제없다는 입장인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또 변론기일 추가 지정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5] 내일 헌재에선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과 관련한 변론이 진행됩니다. 그동안 여야 합의를 기준 삼아 온 최상목 권한대행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이에요?
[질문6] 이번 주 초 열릴 예정이었던 국정협의회의 무산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7] 비명계 잠룡들은 '이재명 일극체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이 대표는 '통합과 포용'을 강조하며 비명계를 끌어안으려는 모습입니다. 경제·외교 전문가를 두루 만나고 비명계 주자들과도 소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민주당 내 분위기 어떻게 전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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