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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잠시 후 윤 탄핵심판 8차 변론…추가 기일 여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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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잠시 후 윤 탄핵심판 8차 변론…추가 기일 여부 미지수

2025-02-13 10:23:17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이채연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립니다.

조태용 국정원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이 증언대에 오릅니다.

오늘은 재판부가 사전에 지정한 마지막 변론기일입니다.

변론 기일이 더 잡힐지는 추가 증인 채택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그리고 이채연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재가 변론을 추가로 잡지 않는다면 오늘이 마지막 변론이 됩니다. 앞서 헌재는 한덕수 국무총리 일부 증인 신청은 기각했죠. 헌재가 추가로 기일을 잡을 지 여부는 아직 미정인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윤 대통령은 3차 변론기일부터 출석해서 오늘까지 포함하면 6번째 출석입니다. 윤대통령은 발언권 얻어서 직접 설명하고 증인신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앞서서도 탄핵심판에는 응하겠다는 취지를 알린 바 있지 않는데,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

<질문 3> 오늘 8차 변론기일에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주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오늘 증인 가운데 재판부가 직권으로 채택한 증인은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입니다. 조 단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국회 본청에 진입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었는데요.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조 단장은 어떤 진술을 하게 될까요?

<질문 5> 대통령 측에서 신청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의 입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오늘 맨 처음 증인석에 앉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윤 대통령으로부터 "다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경질 사유와 계엄 당시 국정원에 주어진 역할도 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도 조태용 국정원장과 함께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출석하는데요. 윤 대통령 측에서 김 전 청장을 증인으로 신청해 무엇을 확인하려는 전략일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 대한 야당의 회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유튜브 출연 직전 답변을 미리 준비시키는 등 여러 차례 회유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질문 8>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어제 헌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지나치게 빠르다며 한덕수 총리 탄핵 정족수 문제는 제쳐놓고, 마은혁 후보자 권한쟁의 심판을 우선 진행하는 걸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노골적인 헌재 흔들기는 재판 지연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발했죠?

<질문 9>

윤 대통령 측은 검찰 조서 내용이 헌재 탄핵심판의 증거로 채택된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재판관에게 항의하기까지 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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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