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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없는 실내에서 암벽 등반…겨울철 건강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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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추위 없는 실내에서 암벽 등반…겨울철 건강 챙겨요

2025-02-16 14:51:02



[앵커]

오늘(16일) 공기가 탁해서 실내에서 나들이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내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북한산 국제 클라이밍 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면 시민들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인공 암벽에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날씨가 크게 춥지는 않지만,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런지 실내 암벽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한쪽 벽을 따라서는 형형색색의 홀드들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 홀드들을 하나씩 짚으며 차근차근 암벽을 등반하는 모습인데요.

완등에 성공해 활짝 웃으며 환호하는 시민들도 있고요.

암벽을 얼마 오르지 못해 아쉬워하며 떨어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국제 규격에 맞는 높이 15m의 리드 벽과 스피드 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 실력과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도전해 볼 수 있어 초보자도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암벽 등반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인데요.

안전 장비를 지참하고 다치지 않도록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등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겨울에도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운동을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내에서 암벽을 타면서 건강을 지키고 성취감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북한산 국제 클라이밍 센터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강수지 뉴스캐스터] [김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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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