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19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지방 건설 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대전·안산에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천호를 LH가 직접 매입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부산·대전·안산에 총 4조3천억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구간을 조속히 추가 선정하겠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총량의 예외가 적용되는 지역전략사업을 다음 주 중 선정하겠습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천호를 LH가 직접 매입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규모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금융기관이 지방 주담대 취급 확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3단계 스트레스 DSR의 적용 범위와 비율을 4~5월 중 결정하겠습니다. 전국 15개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하고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하는 등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약 2,600억원을 투입하고 SOC 예산을 상반기 내 역대 최고 수준인 70% 집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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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