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기에 강풍까지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22일) 오후 2시 50분쯤 대전 동구 신상동 일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이 헬기 1대와 차량 13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불길은 2시간여 만에 잡혔고, 산불로 인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3시 15분쯤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의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주불이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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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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