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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를린영화제의 최고작품상은 노르웨이 감독 다그 요한 하우거루드가 연출한 '드림스'에 돌아갔습니다.

드림스는 여교사와 사랑에 빠진 17살 소녀의 기록을,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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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 부문에 초청됐지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민규동 감독의 '파과' 등 총 8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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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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