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병폐를 꾸준히 풍자한 봉준호 감독이 초등학교 시절 경험했던 군사 독재가 작품세계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봉 감독은 현지시간 22일 공개된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군사 독재 정권에서는 계층 간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다"라며 "가장 예민한 시기에 그런 환경을 겪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이 내면화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을 예로 들면서 사람의 행동에 질문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층 문제를 건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봉 감독은 최신작 '미키 17'에서도 사회 하층 노동자로부터 무시당하는 복제인간의 삶을 다뤘습니다.
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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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봉 감독은 현지시간 22일 공개된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군사 독재 정권에서는 계층 간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다"라며 "가장 예민한 시기에 그런 환경을 겪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이 내면화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을 예로 들면서 사람의 행동에 질문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층 문제를 건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봉 감독은 최신작 '미키 17'에서도 사회 하층 노동자로부터 무시당하는 복제인간의 삶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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