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계약을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받아 챙긴 국립광주과학관 임직원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국립광주과학관 임직원 4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뇌물을 주고 관급 계약을 따낸 업체 관계자 4명과 계약을 알선한 브로커 4명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주과학관이 발주한 관급 계약을 주는 조건으로 업체 등으로부터 1억 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경인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