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오늘 변론이 끝나면 선고만 남다 보니 현법재판소 앞에는 특히나 많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렸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안국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경찰 차벽이 보이실 텐데요. 그 너머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최종변론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됐지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전부터 헌재 앞으로 모였습니다.

지지자들은 태극기나 성조기, 손팻말을 손에 쥐고 "탄핵 무효", "부정선거 검증" 등의 구호를 외쳤는데요.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국민변호인단'은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연 뒤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전 이 부근에서 탄핵 찬성 측의 집회도 시작됐는데요.

오후 7시에 송현공원 근처에 집회를 신고한 만큼 찬성 집회 인파도 점점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찬반 집회가 지근거리에서 열리는 만큼 경찰은 만일의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버스 약 180대를 배치하고 기동대 64개 부대 4천 명 경력을 헌재와 안국역 일대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헌재가 오늘 청구인과 피청구인의 최종진술에 시간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한 만큼 최종변론은 밤 늦게까지 이어질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변론을 마치고 헌재를 빠져나갈 때까지 자리를 지킬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안국역 앞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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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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