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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상대 팀 코치의 목덜미를 잡아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사커 사무국은 "지난 23일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시티FC의 경기에서 상대 팀의 얼굴, 머리 목 부분을 손으로 접촉하는 행위를 한 메시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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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뒤 상대팀 코치에게 다가가 목뒤와 어깨 부분을 만졌습니다.

메시의 팀 동료 수아레스 역시 전반이 끝난 뒤 상대 선수의 목뒤 쪽을 꼬집어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정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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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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