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려는 미러간 종전 협상을 앞두고 북한군의 추가 파병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최근 군 병력을 또다시 러시아에 보낸 동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한 동향을 우리 정보당국이 포착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군의 일부 추가 파병 동향이 보이고 정확한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도 "북한이 올해 1월과 2월 1,000명이 넘는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추가 파병은 물론 전체적인 북한군 파병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재웅/외교부 대변인> "우려를 가지고 주요국 및 국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정보 공유를 하면서 관련 동향을 주시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러시아에 1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보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후 단시간 내 4,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전했는데, 쿠르스크 전선에서 잠시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전투력 유지 등을 위해 교체 인원이 추가 파병될 것이란 점은 예상됐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전투 현장의 시신 운구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거리로 시신 운구에 비용도 많이 드는 데다 파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유족들에게 시신을 인도할 수도, 묘지를 조성할 수도 없다는 겁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사상 단속에 나선 것도 파병에 대한 온갖 소문과 북한 주민의 동요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 테이블에 앉은 지금, 북한이 추가 파병으로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을 과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동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려는 미러간 종전 협상을 앞두고 북한군의 추가 파병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최근 군 병력을 또다시 러시아에 보낸 동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한 동향을 우리 정보당국이 포착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군의 일부 추가 파병 동향이 보이고 정확한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도 "북한이 올해 1월과 2월 1,000명이 넘는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추가 파병은 물론 전체적인 북한군 파병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재웅/외교부 대변인> "우려를 가지고 주요국 및 국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정보 공유를 하면서 관련 동향을 주시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러시아에 11,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보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후 단시간 내 4,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전했는데, 쿠르스크 전선에서 잠시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전투력 유지 등을 위해 교체 인원이 추가 파병될 것이란 점은 예상됐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전투 현장의 시신 운구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거리로 시신 운구에 비용도 많이 드는 데다 파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유족들에게 시신을 인도할 수도, 묘지를 조성할 수도 없다는 겁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사상 단속에 나선 것도 파병에 대한 온갖 소문과 북한 주민의 동요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 테이블에 앉은 지금, 북한이 추가 파병으로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을 과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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