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늘(28일)부터 월드 투어 콘서트에 돌입합니다.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오늘(28일)부터 나흘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포문을 엽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다음달 7일 발매되는 제이홉의 신곡 '스위트드림스'의 무대도 깜짝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오사카 등 모두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납니다.
▶ '한터 월드차트' 미국·중국은 로제…일본은 아이브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그룹 아이브가 외국에서 인기를 단단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는 2월 4주차 미국과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톱 30을 발표했는데 로제와 아이브의 인기가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로제는 1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고, 다음으로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가 뒤를 이었습니다.
로제는 중국에서도 4주 연속 1위, 2위는 지수가 차지했습니다.
일본 차트에서는 아이브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로제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 고 송대관 마지막 무대 공개…전국노래자랑 영등포편
이번주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고인이 된 송대관 씨의 마지막 무대 모습이 공개됩니다.
KBS는 모레(2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편에서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송대관 씨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
녹화 당시 프로그램 피날레를 장식한 고인은 특유의 따뜻하고 힘 있는 음색으로 '지갑이 형님'을 열창했습니다.
제작진은 "많은 노래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셨던 고인의 마지막 노래를 함께해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 김흥국 방송 복귀 호소 "연예인도 사람…실수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가수 김흥국이 악성 댓글에 반박하며 자신의 방송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김흥국은 최근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요즘 연예계 뉴스를 보면 선배로서 마음이 아프다"라며 "반성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왜 그렇게 미워하는지"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도 방송에 복귀해야하는데 많은 악플에 시달린다"라며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흥국은 계엄 정국 당시 이를 옹호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해 4월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아내 잃은 구준엽 눈부종 치료도 안하고 식사 거부"
가수 구준엽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 고 서희원의 수목장 장례를 아직 치르지 않은 가운데 치료도 않고 식사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언론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어간다"라며 "구준엽은 매일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계속된 눈물로 눈 부종이 심하지만 치료도 안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 해 몸무게가 많이 줄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준엽은 재산 다툼이 예상되는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로부터 서희원의 가족과 두 자녀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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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