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렁다리로 유명세를 탄 원주 간현 관광지에 케이블카가 건립되며 소금산 그랜드 밸리 조성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소금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앞서 조성된 탐방로 등 각종 관광시설과 연결돼 더 큰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탁 트인 하늘 아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노란색 케이블카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발아래에는 소금산과 섬강이 만들어낸 절경이 펼쳐집니다.
높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을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유경임 / 케이블카 탑승객>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소금산이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오형제봉 거기도 굉장히 예쁘고 강이 흐르는 것도 아주 예뻤어요. 너무 경치가 좋습니다."
원주 간현 관광지에 조성된 소금산 그랜드 밸리 케이블카입니다.
주차장부터 출렁다리 입구까지 970m 구간을 10인승 케이블카 22대가 쉬지 않고 오르내립니다.
500개가 넘는 계단을 걸어서 가야 하는 거리를 6분 만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앞뒤, 바닥까지 투명하게 만들어져 자연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스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문승 / 케이블카 탑승객> "아찔한 게 스릴감이 넘치고 아주 좋습니다. 아주 짜릿짜릿합니다. 스릴감이."
이번 케이블카를 끝으로 원주시가 8년 동안 추진해 온 소금강 그랜드밸리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를 비롯해 잔도와 울렁다리, 산악에스컬레이터가 잇따라 들어섰는데 케이블카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누적 관광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미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한 터라 혹시 모를 적자 부담도 덜었습니다.
<원강수 / 원주시장> "간현 일대의 수려한 풍광과 기존에 저희가 설치해 놓은 다양한 관광시설을 보다 편하게, 그리고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주시민은 6천원, 관광객은 1만8천 원에 케이블카를 포함한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박종성]
#원주 #소금산 #케이블카 #간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출렁다리로 유명세를 탄 원주 간현 관광지에 케이블카가 건립되며 소금산 그랜드 밸리 조성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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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앞서 조성된 탐방로 등 각종 관광시설과 연결돼 더 큰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탁 트인 하늘 아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노란색 케이블카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발아래에는 소금산과 섬강이 만들어낸 절경이 펼쳐집니다.
높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광을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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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임 / 케이블카 탑승객>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소금산이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오형제봉 거기도 굉장히 예쁘고 강이 흐르는 것도 아주 예뻤어요. 너무 경치가 좋습니다."
원주 간현 관광지에 조성된 소금산 그랜드 밸리 케이블카입니다.
주차장부터 출렁다리 입구까지 970m 구간을 10인승 케이블카 22대가 쉬지 않고 오르내립니다.
500개가 넘는 계단을 걸어서 가야 하는 거리를 6분 만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앞뒤, 바닥까지 투명하게 만들어져 자연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스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문승 / 케이블카 탑승객> "아찔한 게 스릴감이 넘치고 아주 좋습니다. 아주 짜릿짜릿합니다. 스릴감이."
이번 케이블카를 끝으로 원주시가 8년 동안 추진해 온 소금강 그랜드밸리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출렁다리를 비롯해 잔도와 울렁다리, 산악에스컬레이터가 잇따라 들어섰는데 케이블카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누적 관광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미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한 터라 혹시 모를 적자 부담도 덜었습니다.
<원강수 / 원주시장> "간현 일대의 수려한 풍광과 기존에 저희가 설치해 놓은 다양한 관광시설을 보다 편하게, 그리고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주시민은 6천원, 관광객은 1만8천 원에 케이블카를 포함한 전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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