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6%, 나스닥지수는 2.64% 각각 크게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고율 관세는 결국 미국 기업에도 타격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에 증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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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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