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통학길 안전이 항상 걱정이죠.
매년 스쿨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아 경찰이 어린이 보호구역 음주 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배규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빨간 경광봉을 든 경찰관들이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음주단속 있겠습니다. 후 불어주세요."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진 않았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배규빈 기자> "경찰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음주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서울에 있는 스쿨존에서는 음주 운전 3건을 비롯해 약 70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학교 앞 등굣길은 여전히 위험합니다.
재작년 한 해 동안 학교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만 약 500건에 달합니다.
<박소휘 / 서울 고은초등학교 3학년> "오토바이 때문에 놀란 적 있어요. 학교를 가다가 횡단보도 건널 때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가지고 깜짝 놀랐어요."
경찰은 이날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박현수 /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서울경찰청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해서 학교 앞의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4월 말까지 2달간에 걸쳐서 특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앞 도로,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김봉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규빈(beanie@yna.co.kr)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통학길 안전이 항상 걱정이죠.
매년 스쿨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아 경찰이 어린이 보호구역 음주 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배규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빨간 경광봉을 든 경찰관들이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음주단속 있겠습니다. 후 불어주세요."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진 않았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배규빈 기자> "경찰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음주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서울에 있는 스쿨존에서는 음주 운전 3건을 비롯해 약 70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학교 앞 등굣길은 여전히 위험합니다.
재작년 한 해 동안 학교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만 약 500건에 달합니다.
<박소휘 / 서울 고은초등학교 3학년> "오토바이 때문에 놀란 적 있어요. 학교를 가다가 횡단보도 건널 때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가지고 깜짝 놀랐어요."
경찰은 이날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박현수 /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서울경찰청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해서 학교 앞의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4월 말까지 2달간에 걸쳐서 특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앞 도로,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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