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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잇] 최악의 전투기 오폭 사고…군 "조종사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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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잇] 최악의 전투기 오폭 사고…군 "조종사 실수"

2025-03-06 18:27:58

<출연: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경기도 포천시의 한 민가에 한미연합훈련 중 군 폭탄이 떨어져 15명이 다치고 주택 등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과 앞으로 진상 규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할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공군은 이번 사고에 대해 한미 연합훈련 진행 중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어떤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겁니까?

<질문 1-1> KF-16 2대가 폭탄 4발씩을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일부가 민가에서 터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의 오폭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고요?

<질문 2> 민가에 떨어진 폭탄은 MK-82 공대지폭탄이라고 합니다. 어떤 폭탄입니까?

<질문 3> 공개된 영상을 보면 땅이 흔들리는 큰 충격과 함께 화염과 먼지로 뒤덮였는데요. 주택 기와 지붕이 내려앉고 포터(트럭)은 땅에 비스듬히 처박히기까지 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 15명 다치기까지 했는데요. 부상 정도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4> 사고 지점은 훈련 장소인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등 인근 주요 훈련장으로부터 9~10km가량 떨어진 곳이였습니다. 꽤 떨어진 곳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합니까? 보통 훈련장은 어떤 조건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질문 5> 이런 와중에 공군은 공대지 폭탄 오폭 사고라며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비정상 투하된 폭탄 8발 모두 탄착점을 확인했다면서 낙탄 위치는 승진성당 인근 지역, 육군부대 연병장, 도로, 농지 등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공군의 입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1> 국방부에 따르면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면서 2번기 조종사의 이어진 발사 부분은 공군이 좀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좌표 확인 과정은 모두 조종사가 단독으로 진행하나요? 1번기와 2번기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 5-2> 상당수 전문가들이 무장 시스템 자체가 전기적 오류를 일으키거나 기계에 결함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현재 비정상투하된 8발은 모두 수거됐는데요. 불발탄 없어 폭탄은 모두 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향후 또다른 피해는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가운데 군 당국의 늑장 대처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가 발생하고 약 100분이 지나고 나서야 공식 발표에 나섰는데 이런 대응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7-1> 소방당국의 경우 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8분여만인 10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다수사상자 시스템을 가동하고 북부 특수대응단 출동 지령도 내려 대응을 했어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오늘 한미 실사격 훈련은 '자유의 방패', FS 연합연습과 연계해 시행됐다고 하는데, 한미 군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FS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군사훈련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절한 대응이라고 보세요?

<질문 9> 현재 공군은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폭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입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원인을 중점적으로 규명해야한다고 보세요?

<질문 10>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아야 할텐데요.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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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