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리터당 6.9원 내린 1,715.8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주만에 8.2원 하락한 1,775.4원, 가장 낮은 대구는 9.9원 내린 1,683.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2원 낮은 1,581.8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국내유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갈수록 하락 폭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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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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