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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봉준호 '미키17' 북미 첫 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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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봉준호 '미키17' 북미 첫 주 1위

2025-03-10 14:42:15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인 ‘미키 17’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인데요.

적수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미키 17! 그런데 한편으론 제작사의 고민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무슨 고민일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경쟁자가 없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을 두고 할리우드에서 나오고 있는 평가입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았는데요.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객의 47%가 아이맥스 등의 프리미엄 포맷으로 관람을 했다는 점은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도 나오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향후 팬층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미키 17'이 개봉한 후 사흘간 북미 3,807개 상영관에서 벌어들인 티켓 수입은 무려 277억 원에 달하는데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 감독 최초로 이뤄낸 기록입니다.

하지만 몇몇 현지 매체들은 제작비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는데요.

'미키 17'에 들인 제작비는 약 1,711억 원! 극장 개봉기간 동안 흑자를 내기 위해선 전 세계적으로 최대 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려야 하지만 그 정도까지 수익을 올리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간 '미키 17'을 대적할 큰 경쟁작이 없어 스튜디오 측은 "장기적인 게임"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미키 17'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강점, 바로 사랑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선보인 SF 영화인 '미키 17'은 그동안의 SF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게 특징인데요.

봉 감독은 이번 '미키 17'을 통해 "우리를 억압하는 기술과 시스템 공격 속에서 인간성을 유지한다는 아이디어를 다루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인간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랑"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으로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봉준호 감독! 그가 '미키 17'에 담아낸 전 세계 만민공통의 ‘사랑’은 과연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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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