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오르면서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봄날의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가 동시에 습격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완연해진 봄기운 틈으로 다시 찾아든 미세먼지와 황사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짚어봅니다.
서울 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며 서울 시내 구경에 나섰는데요.
서울대기가 초미세,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하면서 뿌연 하늘로 가득해 제대로 즐기지 못할까 아쉬운 마음입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수도권은 내일까지 미세먼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날의 불청객이 된 모습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오늘 내일 중엔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요.
북서풍이 불면 13일에는 국내로 황사가 유입될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안 좋은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농도 미세먼지에 황사 유입 소식까지 전해지자 수도권은 올봄을 맞아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실시했습니다.
공공기관 소유의 차량들을 대상으로 2부제를 실시하고 날림 먼지가 발생하는 건설 공사장의 공사 시간 조정에도 나섰는데요.
미세먼지와 황사의 동시 습격에 건강관리도 더 특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코 점막을 통해 흡입된 미세먼지는 폐와 혈관을 타고 쉽게 체내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오랜 시간 미세먼지를 마시게 되면 천식과 폐질환 등의 각종 질병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하루 8잔 이상의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나눠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외출할 땐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 후엔 손을 씻는 습관도 도움이 되겠죠?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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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