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세대가 거주 중인 광주 한 아파트 단지 경리 직원이 수억원대 관리비를 빼돌려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산구 A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최근 관리비 횡령 혐의로 40대 경리 직원 B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25년째 아파트에서 경리 업무를 한 B씨는 최근 10여년간 약 7억원의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인터넷뱅킹 이체 시 '받는 사람'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관리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빼돌려 감시망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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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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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째 아파트에서 경리 업무를 한 B씨는 최근 10여년간 약 7억원의 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인터넷뱅킹 이체 시 '받는 사람'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관리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빼돌려 감시망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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