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청년층의 고용 불안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17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6천명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2천명 늘어난 반면, 15~29세 청년층은 23만5천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크게 증가했고, 건설업과 제조업 등의 감소세는 이어졌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8.9%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청년층의 경우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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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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