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김나미 전 국제바이애슬론 부회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여성이 사무총장에 오른 건 대한체육회 출범 105년 만에 처음입니다.

김나미 사무총장은 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 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국가대표의 요람인 선수촌을 책임질 선수촌장에는 김택수 전 탁구대표팀 감독이 내정됐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한 김택수 선수촌장은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 코치로 유승민 체육회장의 단식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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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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