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릿]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처벌 13년째 공전…첫 재판만 27번째 外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뉴스사회

[핫클릿]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처벌 13년째 공전…첫 재판만 27번째 外

2025-03-13 12:37:46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처벌 13년째 공전…또 불출석

평화의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일본인 사건 재판이 13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는 어제(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불출석했습니다.

그가 13년째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첫 재판은 27번째 연기됐습니다.

스즈키는 지난 2012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 대낮 日 도쿄 거리에서 라이브 방송하던 여성 피살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신주쿠 거리에서 22살의 여성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얼굴과 목 등에 치명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약 1시간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으며, 누구 소행인지 묻는 경찰관의 질문에 순순히 손을 들고 자신이 범인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에게 우리 돈으로 약 2,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별하지 않는다' 일본어판 번역가 요미우리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일본어판 번역가가 일본의권위 있는 문학상인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가이자 시인인 사이토 마리코는 지난해일본에서 출간한 '작별하지 않는다'로 제76회 요미우리문학상 연구ㆍ번역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사이토 마리코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한강의 '흰' '희랍어 시간'등을 번역했고,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등 30여종의 한국 문학을 일본어로 옮겼습니다.

▶세종시 장군면에 골프장과 리조트 들어선다

세종시가 장군면 일원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312실 규모의 리조트조성 합니다.

세종시와 원건설은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건설 측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장군면 평기리 일원에 오는 2029년까지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312실 규모의 리조트 등을 건설합니다.

세종시는 이번 투자로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방문객 15만 명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