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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부산 사하구 공장서 화재…7시간여 만에 완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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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제보23] 부산 사하구 공장서 화재…7시간여 만에 완진 外

2025-03-13 12:58:55

▶ 부산 사하구 공장서 화재…7시간여 만에 완진

어젯밤(12일) 11시 24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나무 제품 제조공장에서 미상의 이유로 불이나 건물 2층이 반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86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오늘(13일) 오전 6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건물 3층에 있던 거주자 2명은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은 내일(14일)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서 작업차 추락…5명 부상

어제(12일) 오전 8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작업차가 떨어져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제동장치 고장으로 작업차가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부딪히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기 포천시 고물상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젯밤(12일) 11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동교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인근 전신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고물상 내부에 있던 비닐하우스 등이 일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강원 원주서 통근버스 단독사고로 32명 부상

어제(12일) 저녁 6시 반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한 국도에서 횡성에서 원주로 향하던 통근버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인근 공터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5명 가운데 3명이 크게 다쳤고, 2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고장나 신호 대기 중인 앞 차를 피하려 핸들을 꺾어 공터에 정차했다는 운전 기사 진술을 토대로,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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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