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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점차 공기질 회복…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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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날씨] 점차 공기질 회복…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

2025-03-14 13:48:20

[앵커]

먼지가 걷히고 다시 맑은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말썽이던 황사는 모두 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공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먼지를 밀어낸 북동풍이 서쪽 지역의 낮기온을 15도 이상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는 2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해 동부 먼 바다와 제주 해상에 풍랑 특보 내려져 있고요.

물결도 최고 4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은 모레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봄철 산불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황사가 물러나니 또 대설이 예보됐습니다.

주말 밤부터 제주와 남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휴일은 찬 공기를 동반한 전국의 눈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에 최고 25cm 이상, 강원 내륙에 최고 15cm, 경북 북부에 많게는 10cm, 그 밖의 지역은 밖의 1에서 5cm 정도입니다.

특히 일요일 새벽부터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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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