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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59명 사망, 155명 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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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사건사고]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59명 사망, 155명 부상 外

2025-03-17 09:13:18



사건사고입니다.

▶ 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59명 사망, 155명 부상

나이트클럽 무대 장치에서 불꽃이 쉴새 없이 발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치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면서, // 천장으로까지 불이 번져 순식간에 클럽 내부를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남유럽 북마케도니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59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건데요.

외신에 따르면, 코차니의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힙합 공연 도중 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1천명 이상이 있었고, 대부분이 젊은층이었습니다.

북마케도니아 내무부 장관은 "불꽃놀이 장치에서 시작된 불이 천장으로 번지면서 순식간에 나이트클럽을 집어삼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와 관련해 남성 1명을 체포했으며, 나이트클럽 소유주가 구금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인근서 차량 추돌…1명 부상

승용차가 고속도로 갓길에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상) 이 사고로 승용차가 갓길에 뒤집혔고 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양양 앞바다서 실종된 다이버, 7시간 만에 극적 구조

컴컴한 바다 위에서 한 남성이 무언가를 잡고 떠 있습니다.

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다 실종된 다이버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남성은 해상에 버려진 서프보드를 붙잡고 버텼는데요.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쯤 양양군 조도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5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양양군 동산항 동쪽 1km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인 A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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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