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내란 혐의' 재판 본격화…주요 군경 인사 공판 시작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뉴스사회

'내란 혐의' 재판 본격화…주요 군경 인사 공판 시작

2025-03-17 10:29:15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경 주요 인사들의 재판이 오늘(17일) 오후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시작으로 본격화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후 2시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의 첫 공판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정식 재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햄버거집 회동'을 갖고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재판도 병합돼 김 전 장관과 함께 이뤄집니다.

역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재판은 20일 첫 공판이 시작됩니다.

이경희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