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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동해안 중심 강한 눈…미끄럼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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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날씨

[날씨] 새벽까지 동해안 중심 강한 눈…미끄럼 사고 주의

2025-03-18 23:39:56

3월 중순에 한겨울처럼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충북과 전북 북동 내륙, 경북과 울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에서 최대 5cm의 강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곳곳에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이미 폭설이 쏟아진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은 새벽까지 이어진 뒤 차츰 물러나겠고,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꽃샘추위 속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엔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고요.

꽃샘추위도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 7도, 대전과 광주가 9도, 대구도 9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목요일 낮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날이 포근해질 텐데요.

미세먼지 예보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폭설 #강한눈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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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