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오늘은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이 이번 주에 나올지, 다음 주로 넘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만, 헌재가 오늘 선고일을 고지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헌재는 어제 늦은 저녁까지도 평의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정리할 세부 쟁점이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언제쯤 선고 기일을 발표할까요?
<질문 1-1> 그렇다면 언제쯤 선고가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변론 종결 후 2주 안에 나온 걸 감안해 한때 지난주 금요일 선고가 유력하게 거론됐었죠.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평의가 길어지고 있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오늘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오늘까지 임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야 의총을 거쳐 최 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놨고요. 이재명 대표는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테러리스트 말인지 착각했다"고 말했어요?
<질문 3-1> 민주당이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마 후보자 임명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당의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4>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법과 마약수사외압 상설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상설특검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인데요.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5>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 모두 승복 메시지를 냈지만, 서로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듭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공식적으로 승복 선언을 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6> 윤 대통령도 승복 메시지를 낼지 주목되는데요.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선고 전에 승복 여부에 대한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탄핵 심판 선고 이후 사회 혼란과 분열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선제적 해법 마련이 가능할까요?
<질문 8>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 국가로 지정한 원인을 두고도 여당은 민주당의 친중반미 정책과 줄탄핵 때문이다, 야당은 계엄과 핵무장론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정부가 "외교정책 상 문제가 아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부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9> 연금개혁 논의가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라는 모수개혁 안에는 합의했지만, 연금개혁 특위 구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건데요. 이견을 좁힐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