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봄철 대기 건조하고 강풍까지…산불 주의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뉴스날씨

[날씨] 봄철 대기 건조하고 강풍까지…산불 주의

2025-03-24 20:15:01

봄철의 고온 건조한 날이 이어지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불 위기 경보는, 충청 이남에선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를, 수도권과 강원은 '경계'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동쪽 지역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데다,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이라 불이 번지기 쉽습니다.

산간 지역에서 불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기질마저 비상이라 마스크 착용 해주셔야겠습니다.

황사도 유입되며,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고요.

낮 동안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까지 치솟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의 하늘은 흐리고 남부는 구름 많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안개와 연무가 나타나겠습니다.

따뜻한 날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4도겠고, 대구 25도, 김천 27도 등 경북 내륙은 2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는 목요일에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건조특보 #일교차 #안개 #연무 #강풍특보 #따뜻 #산불주의 #산불위기경보심각 #미세먼지나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