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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중국서 "17세 소녀가 50세男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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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이 시각 핫뉴스] 중국서 "17세 소녀가 50세男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外

2025-03-25 09:38:19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중국에서 미성년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 중국서 "17세 소녀가 50세男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중국에서 대리모 출산은 불법이지만, 난임 등으로 수요가 많아 관련 사업이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는데요.

중국의 인신매매 근절 활동가 ‘상관정이’가 2007년 출생한 17세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지난달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심지어 그녀에게 배아가 이식될 때는 겨우 16세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대리모 출산을 한 이 소녀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이족 출신으로, 이족 여성들이 대리모 산업에 연루되는 비율이 높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이어 "불법 대리모 사업을 엄중히 조사하고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는데요.

아직 관계 당국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음 기삽니다.

▶ 타이거 우즈,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와 연애 인정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모델 출신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와의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어제 소셜미디어에 바네사 트럼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한 장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과 함께라 인생이 더 아름답다”라며 “함께 인생을 살아갈 여정이 기대된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는데요.

우즈와 바네사가 사귄다는 사실이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즈와 버네사는 프로 골퍼 데뷔를 희망하는 자녀가 있다는 공통점을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 MBN 김주하 앵커 10년 만에 물러나…특임 상무 승진

MBN을 대표하는 얼굴이죠.

김주하 앵커가 10년 만에 뉴스 앵커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김 앵커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후 기자로 전직했고, 지상파 3사 최초로 여성 단독으로 메인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MBN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평일 메인 뉴스를 이끌어 왔는데요.

MBN이 다음 달부터 이 '뉴스7'의 진행자를 김주하 앵커에서 최중락·유호정 기자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일 인사에서 특임 상무로 승진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는데요.

이번 앵커 교체는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한 보도 부문 개편의 일환으로, 이외 뉴스 프로그램도 진행자가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