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서울 강동구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로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장시간에 걸친 수색 작업 끝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누수로 추정됩니다.
■의성 산불, 안동으로 확산…산청 진화율 88％■
나흘째 이어지는 경북 의성 산불에 피해 면적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에서는 닷새째 산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더해져 불길을 완전히 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尹 탄핵 변론 종결 한 달…선고일 지정 아직■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한 뒤 한 달째인 오늘도 선고일을 공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헌재는 이번 주 목요일 일반 사건 정기 선고를 진행해 이번 주 선고를 하려면 빨라도 금요일을 기일로 잡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올해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배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이 배제되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출제될 예정입니다.
■현대차 "31조 투자"…트럼프 "대단한 기업"■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31조 원 규모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의 투자 계획을 반기며 "현대차는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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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