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산불로 항구나 방파제에 고립된 주민 총 10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진해경은 오늘(26일) 새벽 영덕 경정3리항에서 61명, 석리항에서 40명, 축산항에서 3명 등 고립자 104명을 구조해 인근 대피시설로 이동시켰습니다.

구조에는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뿐만 아니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와 낚시어선도 협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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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